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선알미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선알미늄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주택용 섀시나 창호 그리고 자동차 부품 등 알루미늄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7602억원으로 현재 코스피 18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2주 최고가인 6690원을 돌파한 6900원에 오늘 장을 마쳤습니다. PER은 25.65배로 높은편에 속합니다.
동일업종 PER이 612배라고 하는데 도대체 동일업종을 뭘로 묶었길래 이렇게 나타나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PER의 경우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얼마나 저평가되어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투자를 염두해 두시고 계신다면 한번쯤은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남선알미늄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선알미늄 주가 흐름
남선알미늄 주가 월봉차트입니다.
2018년 말부터 대세상승을 보이는 그래프입니다. 모든 이평선들이 정배열을 띠고있어 매우 순항중인 주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띠는것은 보통 테마주에서 주로 나타나는 파형입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같이 뛰는 모습은 엄청난 주식 매입의 양상입니다. 2000원대 밑에 깔린 매물대가 무려 33퍼센트입니다. 이후 차익실현매물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면 주가가 곤두박질 칠 수 있는 모양으로 보이긴 합니다.
남선알미늄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18년 11월부터 꾸준히 주가가 상승한 모습이며 전형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몇차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였고, 월봉에서보다 더 자세히 매물대를 볼 수 있습니다. 1000원대의 매물이 여전히 20퍼센트를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지금 현재 주가가 상승하면서 추매하는 매물이 약 16퍼센트정도로 추정됩니다.
남선알미늄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일봉차트로 보니 매물대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최근 보름동안 주가가 급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며 며칠간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상승폭도 커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현재 5000원대의 매물대 벽을 가볍게 돌파하며 주가가 치솟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남선알미늄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남선알미늄 주가 급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남선알미늄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선알미늄 주가 전망
남선알미늄은 평범한 알루미늄 자재 및 부품판매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데 도대체 왜 최근에 주가가 출렁이며 거래량까지 뛰는 모습을 보이는걸까요?
바로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가 되기 때문입니다.
남선알미늄 기업의 활동이 주가에 반영된다고 하기보다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순위 1위로 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빠른 주식투자자들은 이낙연의 대선승리를 벌써부터 점쳐 관련주들을 샅샅이 찾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9일남짓 남은 총선에서 이낙연 후보의 승리가 기대되면서 당분간 이낙연 테마주들은 재료를 활활 태우며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및 총선관련 테마주는 해당 정치인과 인연이 조금만 있어도 관련주로 엮여 이유모를 급상승을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남선알미늄은 IMF의 위기로 SM그룹에 97년 인수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이 SM그룹 삼환기업의 대표이사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친형제인 이계연씨 입니다.
단순 후보자와의 인연으로도 테마주로 분류되는 마당에 혈연으로 묶인 남선알미늄의 주가가 안뛰는 것이 더 이상한 지경입니다.
SM그룹 안에서도 많은 상장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남선알미늄의 시가총액이 가장 높아 이낙연 테마주 중에서도 대장주로 분류되는 모습입니다.
SM그룹 안에는 대한해운, 티케이케미칼 등의 상장사가 존재합니다.
대한해운의 시가총액은 3725억원, 티케이케미칼의 경우는 2331억원입니다.
테마주 중에서도 대장주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시가총액이 작은 주식들은 작전이 쉽게 들어와 주가 변동성이 큰 대신 단타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이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번 물리게 되면 거래량도 대장주보다 적고 하락폭 역시 대장주보다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에 양날의 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 큰 반전하나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이계연 대표가 삼환그룹에서 사퇴하고 고문으로 재직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계연 대표는 삼환그룹에 경영권이 없으며 이낙연 테마주로 묶이기에는 사실은 무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허를 한번 더 찌르자면, 테마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사실'보다는 흐름을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대세를 따라 이낙연 테마주가 남선알미늄이다 하면 남선알미늄이 이낙연 테마주가 되는 것입니다.
정치관련 테마주를 접근할 때에는 진입시점도 중요하지만 항상 빠져나올 타이밍을 잡고 적정수익률을 미리 계산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남선알미늄 주가가 상승할 회사 대내외적인 요인은 없으며 단순히 이낙연 후보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이렇게 급상승하는것은 달리말해 거품이 쌓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저 가격으로 다시 오를수 없을 수 있게되며 한번 물리면 몇년을 가지고 있어도 돌아올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번 총선 승리를 너머서 대선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해도 이번 총선 테마주 펌핑구간에서는 익절 후 때를 기다린다음 적절한 시기에 다시 테마흐름을 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 있습니다>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엠더블유 주가 전망 5G 관련주 (0) | 2020.04.12 |
---|---|
두산솔루스 주가 전망 매각 소식 정리 (0) | 2020.04.09 |
코로나 백신 관련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전망 (0) | 2020.03.30 |
코젠바이오텍 주가 관련주 전망 살펴보기 (0) | 2020.03.29 |
EDGC 주가 전망 솔젠트 진단키트 수출 계약 (0) | 2020.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