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공부

경제신문 읽어보기 통화량과 유동성에 대한 기사 분석하기

by 얕넓지 2020. 1. 9.

 경제기사에서 통화량이라는 단어가 나온다면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화란 현재 사용이 가능한 현금이나 수표, 예금이나 어음 등의 지불 수단을 일컫는다. 정기예금 역시 지금 당장 은행으로 가서 해지해달라고 하면 돈을 돌려주니 환급이 가능하므로 통화에 속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신용창조를 통해서 늘어나는 돈들도 통화라고 있다. 결국 통화량이란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의 총량을 말한다. 주머니에 있는 지폐와 동전, 은행에 한두개씩 가입된 예금과 적금 그리고 수표나 어음등 모두가 통화량의 범위에 속하게 된다. 그렇다면 한가지 경제기사에서 많이 등장하는 용어인 유동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유동성이란 말을 굉장히 쉽게 접할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융통가능한 자본을 어렵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래 사전적 의미에 있어서 유동성이라고 함은 원하는 타이밍에 손실없이 자산을 빠르게 현금화 있는지의 정도를 나타낸다. 유동성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두가지이다.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현금화 있는가. 바꿀 자본에 손실이 없는가. 두가지를 종합해서 말하자면 경제뉴스에서 말하는 유동성은 바로 빠르게 현금화 있는 자산이나 현금따위를 말하게 된다. 그럼 이제 신문에서 주로 다루는 실제 표현들을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자. 시중에 유동성이 줄어들고있다는 기사가 있다. 기사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 있을까. 보통 금리가 높다면 돈이 은행을 찾아가게 되고 시중에 돌아다니는 현금이 줄어드니 시중 유동성이 줄어든다고 있다. 경기침체가 심각해 아무도 대출을 안하려고 한다면 신용창조가 일어나지 않아 유동성 증가량이 둔화되어 결국엔 유동성이 줄어드는 처럼 보여질 있기도 한다. 신용창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기서도 느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품이나 자산의 가격이 하락을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된다. 가끔가다가 이해가 단숨에 안될 때가 있다면 쉬운 경우를 떠올려 반대를 생각하면 된다. 이전에 말했듯 시장에 신용창조가 되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어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할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유동성이 감소했을 상품가격이 하락하는것을 곧바로 알아차릴 있게 된다. 결국엔 돈이 많아지면 물건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는 것이고 반대로 돈이 적어지면 물건값이 상대적으로 내려간다고 생각 있다. 다른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자. 유동성 선호가 강하게 나타난다 라는 기사를 접했다. 말은 사람들이 경기를 알기 어려워 주식이나 부동산에 섣불리 들어가지 않고 현금을 가지고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돈을 그냥 들고있기 보다 재빠르게 현금화 있는 CMA통장이나 MMF 돈을 두고 있게된다. 시중에 유동이 과하다는 기사를 보면 어떻게 생각하면 될까. 시중에 통화량이 차고 넘치니 많은 돈들이 투자처를 찾아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돈이 흔해지는 상황에서 돈은 가치가 빠르게 오르는 자산에으로 몰리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댓글